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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NGO지원센터 모여서50에서 시민사회 활성화포럼 3차가 열렸습니다.

4차산업혁명 플랫폼 시대, 어떻게 살아남을 것이가?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서울시 김병권 협치자문관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현재 시대는 플랫폼 노동의 시대, 인공지능의 시대로 기술의 발전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김병권 자문관님은 역사에서 보여주는 모습들을 예시를 활용하여 설명해주셨습니다.

또한 변하지 않을 것 같았던 20세기 평생직장의 틀이 깨지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 중 두각을 나타내는 부분은 하청과 프랜차이즈의 등장 그리고 외주화였습니다.

기업조직, 노동관계, 사회관계가 변화한 현상의 흐름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여가의 권리와 관련한 인물로는 폴 라파르그, 버트란트 러셀이 주장한 내용을 중심으로

케인스가 전망한 21세기의 경제와 여가의 관계에 대해 알려주셨습니다.

오늘날에는 한명이 만 여명을 먹여 살릴 수 있는 기술혁신의 시대입니다. 오늘날 청년들이 생계를 위해 일한다는 것은 넌센스입니다.

우리는 모두가 허접한 종류의 일에라도 모두 고용되어 있어야 한다는 잘못된 생각 때문에 계속 일을 만들어내고 있다.

1970년 뉴욕메거진에 나온 기고한 내용을 인용하시면서 현 실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과 김병권 협치자문관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다다음주 7월 15일에

마지막 시민사회 활성화포럼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