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NGO지원센터입니다.
2019년 수요교육회 협치 아카데미가 열렸습니다.
1차는 2019년 11월 13일 오후에 모여서 50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협치의 소나기 속에서 시민사회가 가야 할 방향"이란 주제로 서울치 양희은 협치지원관님께서 강의를 하셨습니다.
먼저 서울시의 협치 흐름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민관 협치의 등장으로 다양한 기관들이 생겨났습니다. 특히 사회적 기업, 청년, 마을과 관련된 민간 파트너가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관과 민을 연결하는 중간지원조직도 나타났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협치라는 개념이 나오면서 혁신이란 단어도 자주 쓰이는데, 두 개념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혁신은 방법적 측면에서 기존의 방법과는 다른 문제 해결을 추구하는 것이고,
협치는 민과 행정이 함께 시민의 필요에 대처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협치는 새로운 방식으로 나타나게 된 공공서비스 정책의 일환으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협치 아카데미 1차는 협치의 개념과 흐름, 서울시를 예시로 관련 정책들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시민사회가 어느 방향으로 가야하는지, 우리가 준비해야 될 것은 무엇인가 생각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협치 아카데미 2차는 2019년 11월 20일 오후 2시 모여서 50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주제는 "협치의 이해"로 NPO스쿨 조철민 부대표님께서 강의를 하셨습니다.
부대표님은 협치에 관하여 알아보기 전에 국가와 시장, 시민사회가 어떤 원리로 작동되는지 설명하셨습니다.
국가는 재분배, 시장은 교환, 시민사회는 호혜와 자율의 원리로 작동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호혜의 뜻은 "돕고, 도움 받고"라는 개념으로 예시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협치와 관련한 기본조례가 서울시, 충청남도, 광주시, 경기도, 부산시 등 많은 곳에 있다는 사실과,
대전의 경우에도 정책제안 플랫폼이나 민관협의체가 위치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관련 사례들로는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중간지원조직, 도시 정책 등이 있었습니다.
진정한 협치를 위해서는 상호 간 신뢰가 중요하다는 것, 시행착오의 시간들 속에서 기다림이 필요하다는 것을 끝으로
협치 아카데미 2차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앞으로 협치 아카데미 3차와 4차가 남았습니다.
3차와 4차는 시민교육콘텐츠연구소 강정모 소장님께서 강의를 진행해주실 예정입니다.
협치 아카데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과 양희은 협치지원관님, 조철민 부대표님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다음 교육 때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