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2020년 시민사회변화포럼 1차
2020-06-11

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NGO지원센터입니다.


2020년 5월 28일에 시민사회변화포럼이 열렸는데요.


코로나 전후 시민사회 변화라는 주제로 1차 포럼을 진행했어요!


충남대학교 박양진 교수님께서 사회를 맡아 주셨고 6개 영역의 활동가와 시민분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먼저 공동체 영역에서 발표를 하셨어요 ㅎ


긴밀한 연대의 필요성, 상생 문화, 공동체 활성화 확산 및 생태계 조성에 대한 고민 등에 대해 말씀하셨어요.


그리고 시민사회의 활동 확산과 긴밀한 네트워크 협력을 강조하셨어요!


다음으로는 시민단체 영역에서 발표를 했는데,


코로나로 변한 사회에서 단체 유지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이 필요하다고 하셨어요.


이는 회원구조 변화와 체계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현재 우리가 가져가야 할 부분들을 짚어주셨습니다.


법 제도의 정비,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안전 확보 부족 문제, 여성 노동자 및 폭력에 대한 지원 시스템 마련 등 다양한 이야기가 나왔어요.


다른 영역에서도 많은 이야기들이 나왔습니다.


자원봉사 및 복지의 경우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유연성을 키워야 한다고 말씀하셨고,


사회적경제 영역에서도 일하는 방식 및 서비스를 기존에 방식을 고수하는 것이 아닌 현 상황에 맞게 변화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셨어요.


청년 영역은 전통적인 사회 서비스의 개편이 필요하고 공동체를 이용한 재난 회복 수단을 제시하였습니다.


현재 디지털을 이용한 많은 일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 점도 새로운 기회로 인식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어요!


6개 영역 발표가 끝난 후 자유 토론으로 넘어갔습니다.


새로운 방식의 활동 및 운동, 전환의 시점, 여러 분야의 정책에 대한 의견 수집,


지역 기반으로 자립할 수 있는 생활공동체 준비 등의 다양한 내용들이 나왔어요😉


이번 시민사회변화포럼은 2시간 동안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코로나 전후 그동안 몰랐었던 불평등이 나타나게 되고 사회적 약자가 겪는 문제나 온라인으로 넘어가면서 나오는 소외 문제,


그리고 국가 권력의 증가 등 다양한 위기가 코로나 전후로 벌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ㅜㅜ


그래도 오늘 같이 이야기를 하면서 위기 속에서도 공동체의 중요성과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다음 2차 포럼 때에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오늘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리면서!


다음에 밝고 웃는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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